천재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개인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일반인을 상대로한 몰래카메라? 게임이 그저 무반응으로 끝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몰래 카메라를 위해 만든 아이디로 접속한 방에서 자신이 최연성이라고 말하며 게임을 시작했지만 오히려 한 플레이어는 난 가연성이다 라며 받아쳤고 그 이후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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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윤열은 다양한 드립?을 시전하며 플레이어의 관심을 끌어보려 했지만 큰 반응 없이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스타크래프트를 실시간으로 플레이하는 영상과 함께 우측 하단에는 게임을 하고 있는 이윤열의 모습도 보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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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5시 방향의 갈색 테란을 플레이했고 같은 편으로는 11시 방향 저그와 7시 방향 프로토스가 있었습니다. 게임 시작 후 약 3분 만에 같은 편인 프로토스의 질럿들과 함께 중앙으로 진출했으나 상대편 연합군의 화력에 밀려 후퇴해야 했습니다.
그후 약 5분경 상대 테란과 프로토스 병력이 몰려와 위기를 맞았으나 뛰어난 컨트롤로 무난히 막아냈습니다. 그 후 형들 봤어? 나 최연성이야 라는 드립을 날렸으나 역시 별 반응을 얻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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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7분경 빨강색 질럿과 함께 중앙을 뚫고 곧바로 9시로 돌진한 이윤열의 마린부대와 아군 질럿 부대는 9시를 거의 끝장내는데 승리합니다. 이후 다시 한번 형들 나 믿엉? 이라는 드립을 시전하고 드디어 아군들에게 잘하시네요라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이윤열은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인뒤 메카닉 체제로 전환해 탱크를 뽑기 시작합니다. 그 후 바로 6시 저그 진영으로 공격을 들어갑니다. 고작 성큰 3기로 방어를 하고 있던 6시 초록색 저그는 이윤열의 기습 공격에 기도 못펴고 당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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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12시는 11시 에서 플레이하던 플레이어가 끝내며 3팀 모두에게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스타크래프트 이윤열 플레이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