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방법- Ready, Pull 문구가 뜬 후 전방을 지나 날아가는 표적물(접시)을 사격해야 합니다.
- 한 표적물 당 2번의 사격 기회가 주어집니다.
- 중앙 하단 총알을 모두 사용하면 경기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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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인 2014년 9월 클레이 사격 남자 한국 국가대표팀이 아시안 게임에서 24년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권총 사격 종목에서 메달 획득은 자주 있었지만 날아다니는 비행 물체를 맞추는 클레이 사격 종목에서는 메달 획득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의미 깊은 결과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스키트 사격 경기는 미국식 클레이 사격으로 불렸으며 현재도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목표물을 재빨리 찾아내고 사격해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합니다.
샷건의 종류에 따라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지고 대부분의 경기 방식은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흔한 스포츠는 아니고 즐길 수 있는 사격장도 많지 않지만 매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리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색 데이트 혹은 이색 스포츠 체험으로도 많이 경험하는 추세입니다.
전 군대에서만 사격을 해봤지 제대 후엔 총을 잡아보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한번 씩 사격 할 때 느끼던 짜릿함이 그립습니다. M-16을 사용했는데 사격시 오는 짜릿한 반동의 느낌을 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면 결코 짜릿하다 말할 수 없겠지만요.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봅니다.
무쪼록 기회가 되면 사격장을 방문해 오랜만에 총 쏘는 느낌을 느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