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방법- 하트는 총 3개가 주어지며, 몬스터는 점프해 제거 할 수 있습니다.
- 반드시 모든 바나나를 먹거나 적을 제거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일정 포인트마다 중간 세이브가 자동으로 진행되고 목표지점에 다다르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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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기 하면 지금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XBOX를 떠올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과 15년 정도 전만 하더라도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드물었고 인터넷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 유행했던 오락거리는 팽이나 딱지치기 같은 기본 게임이나 게임 보이등의 게임팩을 꽂아 플레이하는 게임기 뿐이었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그떄 당시의 게임이 더 정감가고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현란한 현대 게임에 비해 소박하면서도 느린 미학이 있는 고전 게임은 아직도 그 향수를 못잊고 인터넷에서 고전 게임만을 포스팅하는 사이트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변함없습니다.
플래시게임 역시 과거엔 주로 레트로 게임이나 도트게임이 주를 이루었으나 다양한 게임 개발 프로그램의 발전과 물리엔진의 발달로 과거와는 급이 다른 퀄리티의 작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부터 하나하나 지켜봐온 산 증인으로서 불과 몇 년만에 게임 산업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인터넷도 알고보면 개발된지 20년이 채 되지 않았고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처럼 어딜가나 인터넷을 할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모든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거란 것도 아무도 몰랐습니다. 이런 모든 변화와 발전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 졌다는게 정말이지 너무 놀랍습니다.
바나나 보난자는 그런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 어드벤처 게임으로 8비트 음악과 단순한 움직임, 하나의 목표만이 주어지는 게임입니다. 자칫보면 재미없고 식상한 게임일수도 있지만, 과거엔 이런식으로 작품이 만들어졌구나 하고 생각하면 흥미를 가지고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