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방법- 높이와 방향을 조절해 상대방의 컵 속에 탁구공을 던져 넣어야합니다.
- 상단 게이지바가 모두 차면 술에 취해 쓰러지게 됩니다.
-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컵 개수가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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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퐁은 한국에서는 생소할수도 있지만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에서는 대학 파티 혹은 스포츠 이벤트로 자주 등장하는 술자리 게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룰은 기다린 테이블에 맥주가 담긴 컵을 여러개 두고 서로 마주본 상태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것입니다. 만약 탁구공이 잔속에 들어가면 상대방은 그 맥주잔을 모두 마셔야 합니다.
여기에 각 지방마다 추가되는 무수히 많은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컵 속에 일정 미션이 담긴 쪽지를 넣어 둔다던지 각종 지시가 담긴 상황을 일정 시간마다 한다는 등의 다양한 세부 룰이 있습니다.
비어퐁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술을 잘마시는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신중하게 탁구공을 던지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자연스레 술을 마시게 되고 술을 마셔본 사람은 알겠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면 손이 흔들리거나 정신력이 흐려지는 등 다양한 방해 요소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주로 이기기위해 대회에 참가하기보단 술자리에서 더욱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캐나다에서는 각 시별로 해마다 대회가 있고 챔피언은 주 대회로 나가는 등 연례 행사처럼 맥주 게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면 시도해보기 이르지만, 후에 성인이 되면 친구들과 함께 꼭 한 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음주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어디까지나 적당한 선에서 즐기는 10분 오락실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